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서울머니쇼 플러스’에서 요동치는 글로벌경제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과 개인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새로운 전략과 관점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경제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실용적인 팁이 제공되었다.
재무 안정성의 중요성
오건영 단장은 강연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현재의 맥락에서 재무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많은 개인과 기업이 종전의 자산 관리 방식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보수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다각化(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구축)가 필수적이며, 단일 자산에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면서 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금과 달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불확실한 시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실물 자산 또는 대체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오
단장은 노후 대비와 관련하여 재무 계획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된다면, 자신과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는 곧, 오늘날의 불확실한 시대에서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작용할 것이다.
위기 대응 능력
또한, 오건영 단장은 위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시장의 급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위기 대응 능력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그는 민첩한 조직문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업이 위기 상황에서 이렇게 대응해야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조직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위기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기업의 모든
직원이 위기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경영진의 책임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지속가능한 성장
마지막으로, 오건영 단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반복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성장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이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뜻한다.
특히,
그는 친환경 경제와 사회적 책임 경영이 앞으로 투자자와 소비자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끊임없는 환경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서 기업이
어떻게 적응하고 발전할 것인지를 명확히 해주기 때문이다. 지속 가능성이 없는
성장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지적했다.
결국 오 단장은 기업이 단순히 수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즉, 지속 가능한 기업이 오늘날의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오건영 단장의 강연은 글로벌 경제의 생존법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주었다. 재무 안정성, 위기 대응 능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기업과 개인이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이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자신의 전략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의 단계로는 자신만의 재무 계획을 세우고, 위기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